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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오프라 윈프리도 항상 소지하고 싶어하는 책-상처 받지 않는 영혼(마이클 A.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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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영혼<마이클 A. 싱어>
part.2 에너지를 경험하기


p.85
진정으로 열려 있기를 원한다면 사랑과 열의를 느낄 때 주의깊게 살펴보라. 이 기분을 왜 언제나 느끼지 못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괴로운 감정과 평안하고 사랑하는 감정은 천지차이다.
하지만 종이 한 장 차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예를 들어 비가 와서 물놀이를 못하게 될 것 같다고 슬퍼하는 아이에게 "워터파크에서도 물이 쏟아지고 뿌려대는데 워터파크라고 생각하고 놀면되지."라고 했더니 금세 짜증, 화남에서 기쁨, 신남으로 전환되었다.

이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기슴을 열기로 마음 먹은 것과 닫기로 마음 먹은 것에 대한 쉬운 예가 될 것 같다.
비가 오면 밖에서 못 논다는 과거의 경험에서 슬픔을 느끼고 마음이 닫히려 했지만 순간 생각을 전환시키자 마음이 열리게 되었다.

우리는 살면서 마음이 닫히는 경험을 많이 한다. 나에게 나쁜 말을 했을 때, 실연을 당했을 때, 인정 받지 못할 때 등...여러가지 일들로 우리는 마음을 닫는 느낌을 받는다. 그것은 에너지가 완전 다운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오해였다던지, 다시 사이 좋은 커플이 되었다던지, 제대로 인정을 받게 되는 순간! 에너지는 바로 열림으로 전환된다.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내면의 에너지이다.
삶에서 어떤 일도 내가 가슴을 닫을 만큼 중요한 일이 되도록 버려두지 말아야 한다.

p.84
가슴이 닫히기 시작할 때 그저 이렇게 말하라.
'아니야. 나는 닫지 않겠어. 힘을 빼겠어. 나는 이 상황이 일어나게 하고 거기에 함께 있겠어.'
그 상황을 존중하고 받들어라. 그것을 대면하라.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것을 해결하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다만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라. 흥분과 열의로써 그 일을 다루라.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그 날의 즐거움이 되게 하라.
실제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사고의 전환으로(마음의 열고 닫음) 기분이 전환되는 자신만의 문구를 만드는 것이 빠른 전환을 위해 좋다.

나는 '이 일은 나를 더 성장시키기 위해 생긴 일이야' 라고 하고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마음 먹는 순간 닫힘에서 열림으로 바뀌는 것을 느꼈다.

명상을 통해서도 그저 이완하고 풀어 놓음으로 항상 열려있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 열려있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필요한 것은 과거의 각인된 인상을 풀어내어 그저 놓아 보내는 것이다.




삶의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에 집착하게 되면 삼스카라를 만들어 낸다.
인도철학의 전통에서 정리되지 못한 에너지 패턴을 삼스카라라고 한다.
삼스카라는 하나의 걸림, 하나의 막힘이다.
요가에서는 이것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가르친다.

이러한 저항이나 집착을 하는 것은 에너지의 흐름을 막는 것이다. 그냥 삶을 밀쳐내거나 붙잡지 않고 그냥 즐기자. 삶의 다양한 경험이 내 안으로 흘러들어 와서 지나가도록 허락하라. 이전의 오래 묵은 에너지가 다시 나타나면 지금 그것을 떠나보내라. 지나갈 기회를 얻은 것을 기뻐하라. 밀쳐내지 말고 잠시 힘들 수는 있으나 가슴을 열고 이완하고 용서하고 웃어라. 그렇게 그냥 놓아 보내면 된다.

놓아 보내기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 궁금해질 것이다.
이 책 앞에서 나온 마음 속 룸메이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분리시킨다. 그러면 그저 멈추어졌다. 모두 같을 수는 없으나 이것 저것을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마음 속 룸메이트를 분리해내기
< 여기서 룸메이트란 생각하는 나입니다.>
♡바뀌는 에너지 흐름이 느껴지면 알아채고 힘을 빼고 심호흡을 한다.
<호흡에 집중한다.>
♡호오포노포노를 한다.
<미안해요. 사랑해요. 용서해 주세요. 고마워요.>

등 여러 방법을 해 보고 맞는 것을 찾아가면 좋겠다.

마음의 상처를 가리고 또 가리고 또 가리다 보면 더 가릴 수도 없고 나조차도 버겁고 힘들 때가 온다. 이 상처를 인정하고 상처가 왔을 때 마주하고 그저 놓아 보내기를 오늘부터 연습해보자. 처음이 어렵고 중간에 흔들리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나가자.


p.119
아무리 깊은 고통에도 놓아 보내기를 터득한다면 당신은 위대한 경지를 이룰 것이다.(...중략...)
그러면 진정한 존재의 근원이자 본성인 순수 의식을 마음껏 탐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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